18.10.2018

'고요한 밤 거룩한 밤' 200주년을 맞이하는 오스트리아

부드럽고 감미로우면서도 감동적인 가사가 인상적인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2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마법 같은곡입니다.

이 명곡은 수세기에 걸쳐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위기에도 살아남았으며 출신이나 나이,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을 화합하게 만듭니다.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200년 전 잘츠부르크의가톨릭 교회 사제였던 요제프 모어 (Joseph Mohr) 와이웃 마을에서 학교 선생을 하고 있던 프란츠 그루버(Franz Xaver Gruber) 가 잘츠부르크 근처 오베른도르프 (Oberndorf) 에 위치한 성 니콜라우스 교회에서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모어 사제는 곡의 바탕이 되는 가사를 쓰고 프란츠 그루버는 멜로디를 얹었습니다. 그리고 칠러탈 계곡에 살던 음악 유랑단의 목소리를 타고수 년 만에 오스트리아를 넘어 유럽 및 전 세계로 퍼져나갑니다.

오늘 날 이 명곡은 300여개 이상의 언어와방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노래 탄생 200주년을 맞아,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배경지’로 떠나는 여행에 즐거움을 더할 액티비티를한 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언제든 세계적으로 유명한‘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잘츠부르크 주 (SalzburgerLand) 와 오버외스터라이히 주(Oberösterreich/Upper Austria), 티롤 주 (Tirol) 의 주요명소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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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 거룩한 밤 200주년'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