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1 #그린트래블어워드2022: 오스트리아, 최고의 친환경 여행지로 선정
이탈리아 최대 여행 기자 단체인 GIST로부터 오스트리아가 최고의 친환경 여행지로 인정받았습니다.
(2022. 4. 11. 밀라노)
이탈리아 여행 기자 단체(GIST)는 회원 수 200명이 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된 여행 언론인 단체입니다. 올해 밀라노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BIT에 초대된 GIST는 2022년 4월 11일 ‘GIST 그린 트래블 어워드’를 발표했습니다. #그린트래블어워드2022는 지속 가능한 관광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나라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오스트리아가 이탈리아 국외 부문에서 “최고의 친환경 여행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환경 모범 국가, 유기 농업의 선두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과 생물의 다양성 보호라는 명목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 환경 훼손이 적은 기술 혁신과 관광을 확산하는 데 전국 총 9개 지역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 최고봉인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Grossglockner High Alpine Road)는 호에타우에른 국립 공원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 높이 해발 2571미터에 달하는 도로로, 유럽에서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특히 오스트리아 최초로 전기차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순환 도로가 특징입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지역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지속 가능성 어워드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된 티롤 카우네르탈(Tirol Kaunertal)입니다.
또한 심사위원단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와 관련해 오스트리아 여러 지역과 관광지, 관광업은 물론 관련 업계에서 선보이는 상품과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언론 홍보 활동을 펼치는 오스트리아 관광청의 노력을 언급했습니다.